마당에서 바라본 건물은 단청이 화려한 전통 양식이라, 여느 교육시설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아이들 등하원길에 마주하는 첫 풍경이 산뜻하도록, 외관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톤을 골라 시공했습니다.
교실 벽면 곳곳에 아이들이 직접 꾸민 소품과 그림들이 걸려 있어, 작업 내내 주변을 조심스럽게 다뤘습니다. 마감 후에는 유리에 남은 먼지와 자국을 꼼꼼히 닦아 정리하고 마무리했습니다.
방문 상담부터 실측, 시공까지 하루 안에 마무리했고, 다음 날 아이들이 등원했을 때는 이미 달라진 채광 속에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